성공학개론으로 대체된 재미학개론, 학생들은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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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학개론으로 대체된 재미학개론, 학생들은 불만?

지난달 24일, 우리 대학 예술 종합대 디지털미디어학부 김선진 교수의 해임으로 중단됐던 재미학개론 강의가 2주간의 휴강을 끝으로 재개됐다. 재미학개론은 수업 명칭은 그대로인 채 강의 내용만 성공학개론으로 대체됐다. 우리 대학 학생들은 사전에 아무런 공지 없이 대체된 강의에 불만을 표했다. ▲ 재미학개론 교재의 모습이다(사진출처: 최하빈 수습기자). 우리 대학은 재미학개론을 대신해 성공학개론을 담당하는 교수로 한국 심리상담 코칭센터의 김진수 교육학박사를 외래 교수로 초청했다. 또, 우리 대학은 재미학개론을 수강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일주일 동안 수강정정의 기회를 줬으며 훼손 정도가 적은 재미학개론 교재를 모두 환불해줬다. 재미학개론의 학점 평가 방식 역시 학생들에게 가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P/N으로 바뀌어 진행된다. 재미학개론의 대체 강사를 구하지 못해 생긴 2번의 휴강은 총 4번의 보강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재미학개론을 수강하는 학생들은 4번의 보강강의 중 2번의 강의를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우리 대학 교양학부 박상룡 직원은 학생들의 피해가 최대한 적은 방향으로 재미학개론의 강의를 대체할 방법을 찾으려 했다며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학생들에게 의견을 구하기도 했다고 답했다. 또 그는 재수강을 하는 학생들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최대한 많은 학생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방식으로 결정하다 보니 장학금 문제에 관해 피해를 받는 학생들에겐 미안하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대학 학생들은 이번 사건에 대해 자체적으로 설문조사를 하는 등 우리 대학에 적극적으로 항의했다. 재미학개론을 수강하는 A 학생은 재미학개론이 성공학개론으로 바뀌었다는 것을 학교 측에서 미리 안내하지 않았다며 학생들의 의견을 물어보지 않고 통보로 진행된 사실에 화가 난다고 답변했다. 이외에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B 학생은 이번 학교의 행위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하는 행위다라며 학생들에게 자세한 설명과 논의 없이 통보하는 것은 매우 부당하다고 대답했다. 이에 지난달 31일, 우리 대학 예술종합대 음악학부 김원명 교수는 재미학개론을 수강하는 학생들과 학습권 침해에 관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대화는 재미학개론 강의가 종료된 후 30분간 재미학개론 강의실에서 희망자에 한해 진행됐다. 김원명 교수는 재미학개론을 수강하는 학생들 중 대화를 희망하는 학생들과 학습권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며 재미학개론을 수강하는 학생들의 불만이 매우 큰 것 같다고 대답했다. 또 그는 지난 4일, 총학생회와 비공식적인 대화를 나눴다며 교수협의회는 총학생회와 공조를 통해 이번 사건을 해결하고 싶었으나, 총학생회가 자체적으로 학생들의 문제를 해결하길 원해 현재 믿고 지켜보는 중이다라고 답변했다. 최하빈 수습기자(beeutyhb@k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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